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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성장의 시작 석기시대

 

석기시대에 관하여

인류가 돌을 주요 도구로 활용했던 시대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활용했던 도구는 돌을 갈아서 만들었던 간석기와 돌을 깨뜨려서 만들었던 뗀석기가 있습니다. 돌로 제작됐던 도구들 퀄리티에 따라 신석기, 중석기, 구석기로 나눠집니다. 이 시기 인류의 문명은 미약했습니다. 또한 역사를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사 시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케냐 로메퀴에서 330만 년 전 석기가 발견됐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석기라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 석기는 호모사피엔스 인류들이 제작한 건 아니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돌을 봤을 때 이것이 석기인지 그냥 돌인지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공 여부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타격법과 기압법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석기시대에 석기들은 전쟁이나 사양을 위한 무기로 제작 됐거나 곡물이나 고기 등 식량을 생산하기 위하여 활용 됐다고 합니다. 옷을 만들기 위해서도 활용했다는 게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그렇지는 않다. 구석기시대의 유물들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신기하게도 많이 닳아버린 흔적은 딱히 발견되지 않을 때도 많다. 이 시대에 석기는 삶을 살아갈 때 상당한 귀중품이었기 때문에 함부로 소모하지는 않았던 걸로 추청 된다. 그저 돌이지만 부와 명예를 과시하기 위해서 일종의 액세서리로 쓰기도 했다 하다. 청동기 시대 무덤에서 발견됐던 무덤들에서는 돌칼이 꽤 많았는데 이것도 칼로 사용한 게 아니라 장식용이었다고 한다. 청동기 시절도 이와 같다. 청동기 시절에 발견 됐던 유물들 또한 도구로 쓰기보다는 잘 살고 있다는 부와 명예를 과시하기 위해 사용됐다고 한다.

 

석기시대의 인류는 주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필수적인 영양소를 얻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곤충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곤충은 빠르게 번식하고, 크고 위험한 동물들보다 잡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생존에 필요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활동은 특히 아이들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습니다. 또한, 인류는 먹이를 얻기 위해 독수리 같은 새를 쫓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독수리들이 사냥한 후 남은 시체를 이용해 먹이를 구한 것입니다.

 

이런 행동이 가능했던 이유는 인류의 지구력 덕분이었습니다. 인간은 손을 이용해 정교하게 물건을 던질 수 있었고, 오랜 시간 걷거나 뛰면서도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초식과 육식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었기 때문에 먹을 것이 풍부했습니다. 당시 인구가 적어 야생에서 곡식을 수확해도 부족함이 없었고, 육식 동물들의 고기도 충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인류는 씨앗이 땅에 떨어져 다시 자라는 기본 원리를 알고 있었으나 농사를 짓지 않았고, 주로 이동하면서 먹을 것을 찾아다녔습니다. 한 곳에 정착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석기시대의 인류가 수렵과 채집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자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규모의 무리로 생활하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이 그들의 생존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인류는 어떻게 폭발적으로 성장했는가?

인류가 급격히 발전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소 덕분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류는 장거리 이동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다른 생물들과 달리, 인류는 먼 거리를 이동하며 더 나은 환경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렵채집 생활에 익숙했던 고대 인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으며, 호모 에렉투스 시절부터 사용된 불 덕분에 극한의 지역까지도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류는 불을 활용하여 열대 동물들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까지 진출했습니다. 이러한 이동 능력과 불의 사용 덕분에 인류는 빠른 시간 안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300만 년이 채 지나지 않아 아메리카, 태평양, 북극, 호주, 아시아 등 모든 대륙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분포된 육상 동물이 되었습니다.

무작정 이동하면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부상의 위험과 자연재해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 인류는 식량을 모은 후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진화해왔고, 각 시대마다 생존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사고하고 행동했습니다.

 

결국, 인간의 뇌는 여전히 원시시대의 특성을 일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안전한 곳에 머무는 것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뇌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접근이 생존에 유리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